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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나 수출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것이 바로 **‘HS CODE’**입니다.
이 코드를 제대로 모르고 진행하면, 과도한 관세를 내거나 물품이 통관 보류되는 사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HS CODE의 개념부터 검색 방법, 통관에 미치는 영향까지 실전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무역 초보자라면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핵심입니다.
1. HS CODE란?
HS CODE(국제통일상품분류번호)**는 전 세계 공통으로 사용하는 물품 분류 체계의 숫자 코드입니다.
예를 들어, 신발, 의류, 전자기기, 식품 등 모든 수출입 품목은 해당 HS CODE를 기준으로 분류됩니다.
HS CODE의 역할
- 관세율 산정의 기준
- 수입 금지 여부 판단
- 각종 통관 서류에 필수 기입
- 원산지 증명 시 기준 데이터
2. HS CODE 검색 방법 3가지
1) 관세청 유니패스(UNIPASS) 이용
- https://unipass.customs.go.kr 접속
- 메뉴 → <b>품목분류 조회</b> 클릭
- 키워드로 검색 후, 유사 품목의 HS CODE 확인 가능
예: "무선 이어폰" 검색 → HS CODE: 8517.62.0000 (통신기기 부속)
2) 무역협회 품목정보 검색
- https://www.kita.net → '품목별 정보' 검색
- HS CODE뿐 아니라 FTA 원산지 기준표, 수출입 제한 품목 여부도 함께 확인 가능
3) 해외 플랫폼에서 HS CODE 확인
- 알리바바, 1688 등에서는 일부 셀러가 제품 설명에 HS CODE를 기재
- 단, 한국 기준과 다를 수 있으므로 국내 기준으로 재확인 필요
3. 잘못된 HS CODE가 통관에 미치는 영향
- 관세율 오류 → 납부세액 과다
- 동일 제품이라도 HS CODE에 따라 관세가 0% ~ 40%까지 차이남
- 세관 보류 또는 통관 지연
- 품목에 따라 수입 금지, 신고 필수, 인증 필요 여부가 갈림
- FTA 혜택 적용 불가
- 정확한 HS CODE를 모르면 한·미, 한·EU FTA 관세 감면을 받을 수 없음
예시: 식품 HS CODE 누락 → 검역 대상 누락으로 통관 반려
4. 초보자를 위한 추천 팁
- 유사 품목이라도 국내 통관 기준에 따라 다르게 분류될 수 있음
- HS CODE는 8자리까지 입력하는 것이 통상적 (6자리는 국제 공통, 8~10자리는 국가별 세부기준)
- 모를 경우, 관세사에게 1회 컨설팅 요청도 좋은 방법
정확한 HS CODE 선택은 단순한 코드 입력이 아닌,
당신의 통관 성공률을 결정짓는 전략입니다.
수입업을 시작하려면, HS CODE는 반드시 공부해두세요.
다음 글에서는 수입 원가 계산법을 쉽게 정리해드릴 예정입니다. 관세·운송비·부대비용까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수입 원가 계산법 – 관세, 운송비, 부대비용까지 쉽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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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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